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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종도 드라이브 - 9월 9일

* 사진설명은 사진 아래에 표시됩니다.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막상 가려고 할 때 마다 못갔던 곳. 영종도.
9월의 어느 일요일 느즈막한 오후에 출발하였다.

신림 -> 여의도 -> 올림픽대로 를 통하여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진입하였다.
기름게이지가 바닥을 치고있었다.
차가 언제 서버릴지 모르겠다.

그러다 인천공항 TG를 지나 영종대교진입전  영종대교기념관에 들러서 기름을 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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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은 공사중이다. 내가 여행만가면 비가 오듯이 난 어딜가도 재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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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처럼 커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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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도. 사진의 빨간선이 내가 계획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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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가 영종대교 아랬길이다. 윗쪽으로는 많이 다녀봤는대 아랬쪽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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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차선 가운데는 공항지하철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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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를 지나 용유,무의 방면으로 빠지자마자 한쪽에는 철조망이 한쪽에는 호수?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이 도로에 많은 차들이 이면도로에 주차되있다.
무슨 볼것이 있나? 해서 차를 주차하고 봤더니.. 다들 낚시하러온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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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쪽에는 이런식으로 낚시를 하고있었다.
낮에는 철조망이 개방되었다..
작은 문을 통하여 입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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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보니 이미 회뜻 흔적을 발견하였다. 도대체 여기서 잡히는 생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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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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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서는 게잡이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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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줄끝에 미끼를 매달아 물에 담궈놓으면 게가 미끼를 물었을때 들어올려서 잡으면된다.
근데 저 게가 식용인지는 모르겠다. 잡던분에게 물어보니 먹을려고 잡는것은 아니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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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 보이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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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도 낚시가 한창이다. 다가가서 많이 잡으셨어요?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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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리가 다란다. 이곳은 거의 망둥어만 잡힌다고한다. 용유도들어가야 우럭이 올라온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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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석화가 올라왔다. 석화가 살아서 미끼를 물었다나 -_-;;
낚시터 앞 노점상에서 망둥어릴대를 만원에 팔고있었다. 낚시가 하고싶었지만 오늘은 낚시하러 온게 아니므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다음엔 꼭 낚시하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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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시안해변 갯벌체험장이다. 해변입구에 설치된 대형미끄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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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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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왜 못타는걸까. 나도 타고싶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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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이라서 갯벌은 체험 할 수 없었다. 9월이지만 서해안의 특성상 물이 차지 않아서 아직은 물놀이를 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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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뒤 트렁크를 열어 그늘을 만들고 의자를 펴고 앉아있으니 바닷바람이 제법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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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안해변을 떠나 이동중이다. 저 흰점들은 갈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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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녀바위해변이다. 조개껍질로 형성된 흰띠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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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맨발로 다니기엔 조개껍질들이 다소 위험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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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가 선녀바위란걸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곳엔 선녀바위의 유래나 정보가 전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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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해변옆 항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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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낚고 좋아하는 어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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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전체가 낚시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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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해수욕장은 조개구이집들이 점령한 듯했다. 을왕리해수욕장을 그냥 지나쳐서 도착한 곳은 왕산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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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이 부드럽고 깨끗하였다. 공영주차장도 크고 넓었다. 행여라도 영종도에 피서올 생각이라면 을왕리보다는 왕산해수욕장이 더 나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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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까지 보고 오려했으나 언제나 그렇듯이 계획의 반만 실행하던 나이기에 미련없이 집으로 출발하였다..
다음엔 낚시대를 챙겨서 와야겠다.


주유 : 50000원
커피 :  1200원
톨비 :  7100원 * 2

합계 : 6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