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심술로 사람의 마음 읽기 ]
독심술?
원래는 마음을 읽는다는 뜻.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어느 정도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법.
잘 관찰해보면 수긍이 갈 내용들이다. 사람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안다는 것 좋은 일이다..
[ 얼굴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 눈이나 코, 턱 등의 얼굴의 일부분을 만진다.
자기의 허약함을 감추려는 의사 표시다.
가축이 병들었을 때는 자기의 몸을 핥는 버릇이 있듯이 인간도 나약해졌을 때는 자기의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 닐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 에 휘말려 기자 회견을 할 때 턱을 받치거나 코를 쥐는 행동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이 것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로부터 자신의 허약함을 감추기 위한 태도였다고 볼 수 있다.
2. 맞장구를 치지 않고 가벼운 미소를 짓는다.
완곡한 거부나 난처함의 표시이다.
귀찮은 상대나 보기 싫은 손님을 내쫓는 데는 맞장구를 치지 않고 그저 가벼운 미소만 짓는 것이 상책이다.
이러한 미소는 상대를 혹독하게 거절하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효과를 지닌다.
3. 생면부지의 사람과 부딪쳤을 때 미소를 짓는다.
상대에 대해 적의가 없음을 나타낸다.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등에서 다른 사람과 부딪치면 그 사람을 향해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미소를 짓는다.
이것은 상대에 대해 악의나 공격적인 의사가 없다는 무언의 변명이다.
4. 얼굴에 잠시 웃음을 지었다가 곧 웃음을 거둔다.
이런 사람은 지금 속으로 계산을 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비즈니스로 만난 사람이 만면에 웃음을 짓다가 갑자기 싸늘한 표정을 보이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간파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이라면 웃고 나서도 그 여운이 잠시 동안은 표정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5. 갑자기 미소를 중단한다.
쓸데없는 행위에 대한 무언의 경고이다.
이야기 도중에 갑자기 상대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면 이쪽의 말이 흥미가 없거나 뭔가 실수를 했다는 뜻이다.
또 상대가 결례되는 장난을 걸어 올 때도 마찬가지로 미소를 중단하고 경어를 쓰면 눈치 빠른 상대라면 곧 알아 차릴 것이다.
6. 설득하기 위해 애쓰는데 상대의 얼굴에 표정이 없다.
부탁을 거부하거나, 난처한 입장이거나,혹은 혐오감의 표시이다.
표정이 없다는 것은 어떤 감정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단수 높은 거절은 무표정한 얼굴로 하는 것이 좋다.
7. 여성이 특정한 남성에게 무관심한 표정을 짓는다.
그 남성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의사 표시이다.
알다가도 모를 여자의 마음은 바로 이 역표현에서 비롯된다.
여성에게서 무관심의 표정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8. 공연히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혼자만의 기쁨을 남에게 알리지 않으려는 속셈이다.
화투나 포커를 칠 때 좋은 패가 들어오면 일부러 불쾌한 표정을 짓지 않는가.
별다른 이유 없이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면 그것은 속으로 기쁜 일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 머리를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 머리를 긁적인다.
불만이나 난처함, 또는 수줍음이나 자기 혐오 등의 솔직한 표현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실수를 했을 때 머리를 긁적이며 계면쩍게 웃는다.
당황하거나 수줍음을 타거나 자기의 실수를 인정할 때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
2.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정신적으로 긴장되어 있거나 머릿속으로 뭔가를 재빨리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면접시험을 앞두고, 혹은 중요한 일로 누군가와 담판을 지어야 할 때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를 무의식중에 쓰다듬는다.
이것은 긴장을 완화시키는 심리와 자기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려는 행동이다.
또 머릿속에 뭔가 묘안이 떠오를 때도 같은 행동을 취하게 된다.
3. 자기의 머리를 툭툭 친다.
머리를 써서 생각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경우이다.
상식적인 문제도 생각이 잘 안 날 경우 자기의 머리를 툭툭 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런 동작은 머리에 자극을 주어서 생각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의 표시이다.
4. 인지, 중지, 약지의 세 손가락을 나란히 하여 가볍게 머리를 두드린다.
당황하거나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다는 뜻이다.
이런 동작은 텔레비전 프로인 `형사 콜롬보`에서 주인공인 콜롬보 형사가 자주 보여 주었다.
일반적으로 이런 몸짓은 당황하거나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다는 뜻인데, 세 손가락을 이마에 밀착시킴으로써 정신적인 균형을 극복하려는 시도이다 .
5. 이야기 도중 음성을 낮추면서 머리를 숙인다.
대화를 중단시키려는 의도가 깃들여 있다.
즉 상대가 의도적으로 음성을 낮추고 머리를 숙이는 것은 대화를 끝마치겠다는 의사 표시이다.
6. 여성이 머리 스타일을 자주 바꾼다.
다른 사람의 선동에 잘 넘어가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여성이 머리 스타일을 정하는 데는 대개 친구나 미용사의 의견이 많이 작용한다.
따라서 머리 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 담백한 성격을 지닌 동시에 자기 주장이 약하다는 결점도 지니고 있다. .
7. 머리를 짧게 자른다.
활동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개나 고양이도 화가 나면 털을 곤두세워서 공격의 자세를 취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머리를 짧게 자름으로써 머리카락을 곤두세워 전투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8. 긴 머리를 짧게 깎거나 아예 삭발을 한다.
새로운 전환에 대한 결의를 나타낸다.
중요한 운동 경기에서 선수들이 머리를 깎고 출전하는 것도 승리에 대한 결의의 표시이다.
실연한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 것도 세상에 대한 새로운 결의의 표시이다.
실연한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 것도 세상에 대한 새로운 결의의 표명인 동시에 자기 자신에 대한 다짐을 나타낸다.
또 불가에서 출가와 동시에 머리를 깎는 것은 속세를 버린다는 뜻이다 .
9. 남녀가 서로 상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친밀도가 높은 사랑의 표현이다.
상대의 머리에 손을 대는 것은 애정의 표현이다. 따라서 젊은 남녀가 서로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은 친밀감의 표현이다.
[ 눈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 .대화할 때 상대를 보지 않는다.
뭔가 숨기려는 마음이 있는 경우이다.
상대에게 시선을 던지는 시간이 30퍼센트 이하이면 그 사람은 무언가 감추고 있다.
2. 대화할 때 시선을 이리저리 불안정하게 돌린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불성실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어떤 민완 형사의 말에 의하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자백을 하기 전에 눈동자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가능한 한 시선이 마주치는 것을 피한다고 한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고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3. 상대를 곁눈질로 쳐다본다.
이야기의 내용에 불만이나 의문을 품고 있다는 증거이다.
시선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시선의 방향도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
남이 부당한 소리를 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곁눈질을 하는데, 그것은 정면으로 맞서지는 못하지만 못마땅하다든가 석연치 않다는 마음의 표시이다.
4. 대화를 나눌 때 눈살을 찌푸린다.
상대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누가 기분 나쁜 소리나 부당한 억지를 부리면 당신도 양미간의 눈살을 찌푸릴 것이다.
5. 상대를 관찰하면서 발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얼굴을 본다.
상대를 불신하거나 경멸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사람을 볼 때 얼굴을 먼저 보는 것이 정상적이다.
그러나 형사나 불량배 같은 사람들은 상대를 아래서 위로 훑어본다. 그건 상대를 불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6. 눈을 크게 뜨고 상대를 바라본다.
상대에 대해서 강한 흥미를 느낀다는 뜻이다.
보통 우리는 놀라거나 강한 흥미를 가졌을 때 눈을 크게 뜨는데, 이것은 자율 신경이 눈동자의 개폐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의 누드 사진을 볼 때는 눈동자가 두배로 커진다고 한다
7. 대화를 할 때 상대를 오래도록 주시한다.
말의 내용보다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보통 우리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얼굴에 시선을 집중하는 시간은 대화 전체 시간의 30~60퍼센트라고 한다.
이 평균치를 넘어서 상대를 계속 주시한다는 것은 말의 내용보다 그 사람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8. 이성인 상대를 똑바로 쳐다본다.
상대에게서 성적인 매력을 느낀 경우이다.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성적으로 야기되는 무언의 신호이며, 특히 여성에게서 이런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난다.
성적인 욕구를 억제하려는 심층 심리가 오히려 눈을 통해 노출되는 것이다.
[ 코를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턱을 조금 치켜들고 코를 내민다.
거만한 마음의 표시이다.
코는 얼굴의 중심부로서 지성의 심벌이라고 한다.
또한 코는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코를 내미는 행위는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는 마음의 표시이며, 그것이 타인에게는 건방지거나 거만하게 비치는 것이다.
2.상대에게 콧구멍이 보일 정도로 코를 치켜든다
이러한 태도는 상대를 가벼이 여긴다는 증거이다.
3.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코를 상대로부터 멀리한다.
혐오와 거부의 표시이다.
가령 한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 그녀가 이런 동작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거절의 표시이다.
4. 이야기 도중에 코를 만지작거린다. .
부정적인 의사 표시이다.
가령 무슨 부탁을 하고 있을 때 상대가 코를 만지작거린다면 그것은 거절의 표시이다.
이것은 손으로 머리를 긁거나 귀를 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못마땅함을 나타내는 메시지이다.
5.코에 손을 대고 앞으로 숙인다. .
당신의 말이 의심스럽다는 불신의 표시이다.
당신이 뭔가를 열심히 변명하는데 상대가 코에 손을 대고 머리를 숙이고 있다면 그 변명은 상대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다.
6. 콧날을 잡고 눈을 지그시 감는다.
마음의 갈등을 전달하려는 행위이다.
의견을 물었을 때 이런 행동을 취한다면 뭔가 망설이고 있다는 뜻이다.
7. .콧날을 잡고 심사숙고하는 동작을 취한다.
상대의 시선을 끌어들이기 위한 제스처이다.
회의 석상에서 발언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을 경우, 콧날을 잡고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으면 다른 참석자들이 눈길을 보낸다.
코는 얼굴의 중심부이기 때문에 손을 대면 자연히 시선을 끌게 마련이다.
[ 입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말을 하면서 손으로 입을 가린다.
상대를 경계하면서 본심을 감추려는 행위이다. . .
2.여성이 손을 입에 대고 웃는다.
내성적인 여성으로서, 성적인 욕구를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려는 행위이다.
3.손을 입에 대고 묵묵히 있는다.
즉, 말하는 기관인 입을 상대가 보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을 은폐시키면서 방어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4. 손을 입에 대고 묵묵히 있는다.
더 이상 상대와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 표시이다.
입을 가리는 동작에는 숨긴다는 의미 외에 거절의 뜻도 있다.
큰소리로 계속 떠드는 상대에 대해 고개를 돌리면서 입을 가리는 동작은 `빨리 끝내라`는 무언의 신호이다.
5. 말을 할 때 주먹을 갖다 대면서 자꾸 헛기침을 한다
근심이 있다는 뜻이다.
불안이나 근심 때문에 목구멍에 점막이 생긴 경우이다.
설령 실제로 점막이 생기지 않더라도 자꾸 그런 기분이 들어 나타나는 버릇이다.
6. 이야기를 듣는 동안 입술 양끝을 약간 뒤로 당긴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는 뜻이다.
입술의 움직임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강한 결의를 나타낼 때는 한일자로 꼭 다물고, 실패를 했을 때는 깨물며, 공격심이 생길 때는 삐죽거리게 된다.
또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입술 양끝이 올라가는 것은 현재의 심리 상태가 부드럽다는 뜻이다.
7. 상품을 살펴보다가 입을 다물고 굳은 표정을 짓는다.
살까 말까 망설이는 행위이다.
어느 세일즈맨의 말에 의하면 상품을 보여 주고 난 후 고객이 입을 다물고 그것을 찬찬히 살펴볼 때가 바로 승부의 시간이라고 한다.
그것은 마음속에서 살까 혹은 말까 하는 두 마음이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정보 : http://manacall.mireene.com/tt/manacall/1215
독심술?
원래는 마음을 읽는다는 뜻.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어느 정도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법.
잘 관찰해보면 수긍이 갈 내용들이다. 사람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안다는 것 좋은 일이다..
[ 얼굴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 눈이나 코, 턱 등의 얼굴의 일부분을 만진다.
자기의 허약함을 감추려는 의사 표시다.
가축이 병들었을 때는 자기의 몸을 핥는 버릇이 있듯이 인간도 나약해졌을 때는 자기의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 닐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 에 휘말려 기자 회견을 할 때 턱을 받치거나 코를 쥐는 행동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이 것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로부터 자신의 허약함을 감추기 위한 태도였다고 볼 수 있다.
2. 맞장구를 치지 않고 가벼운 미소를 짓는다.
완곡한 거부나 난처함의 표시이다.
귀찮은 상대나 보기 싫은 손님을 내쫓는 데는 맞장구를 치지 않고 그저 가벼운 미소만 짓는 것이 상책이다.
이러한 미소는 상대를 혹독하게 거절하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효과를 지닌다.
3. 생면부지의 사람과 부딪쳤을 때 미소를 짓는다.
상대에 대해 적의가 없음을 나타낸다.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등에서 다른 사람과 부딪치면 그 사람을 향해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미소를 짓는다.
이것은 상대에 대해 악의나 공격적인 의사가 없다는 무언의 변명이다.
4. 얼굴에 잠시 웃음을 지었다가 곧 웃음을 거둔다.
이런 사람은 지금 속으로 계산을 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비즈니스로 만난 사람이 만면에 웃음을 짓다가 갑자기 싸늘한 표정을 보이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간파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이라면 웃고 나서도 그 여운이 잠시 동안은 표정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5. 갑자기 미소를 중단한다.
쓸데없는 행위에 대한 무언의 경고이다.
이야기 도중에 갑자기 상대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면 이쪽의 말이 흥미가 없거나 뭔가 실수를 했다는 뜻이다.
또 상대가 결례되는 장난을 걸어 올 때도 마찬가지로 미소를 중단하고 경어를 쓰면 눈치 빠른 상대라면 곧 알아 차릴 것이다.
6. 설득하기 위해 애쓰는데 상대의 얼굴에 표정이 없다.
부탁을 거부하거나, 난처한 입장이거나,혹은 혐오감의 표시이다.
표정이 없다는 것은 어떤 감정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단수 높은 거절은 무표정한 얼굴로 하는 것이 좋다.
7. 여성이 특정한 남성에게 무관심한 표정을 짓는다.
그 남성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의사 표시이다.
알다가도 모를 여자의 마음은 바로 이 역표현에서 비롯된다.
여성에게서 무관심의 표정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8. 공연히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혼자만의 기쁨을 남에게 알리지 않으려는 속셈이다.
화투나 포커를 칠 때 좋은 패가 들어오면 일부러 불쾌한 표정을 짓지 않는가.
별다른 이유 없이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면 그것은 속으로 기쁜 일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 머리를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 머리를 긁적인다.
불만이나 난처함, 또는 수줍음이나 자기 혐오 등의 솔직한 표현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실수를 했을 때 머리를 긁적이며 계면쩍게 웃는다.
당황하거나 수줍음을 타거나 자기의 실수를 인정할 때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
2.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정신적으로 긴장되어 있거나 머릿속으로 뭔가를 재빨리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면접시험을 앞두고, 혹은 중요한 일로 누군가와 담판을 지어야 할 때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를 무의식중에 쓰다듬는다.
이것은 긴장을 완화시키는 심리와 자기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려는 행동이다.
또 머릿속에 뭔가 묘안이 떠오를 때도 같은 행동을 취하게 된다.
3. 자기의 머리를 툭툭 친다.
머리를 써서 생각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경우이다.
상식적인 문제도 생각이 잘 안 날 경우 자기의 머리를 툭툭 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런 동작은 머리에 자극을 주어서 생각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의 표시이다.
4. 인지, 중지, 약지의 세 손가락을 나란히 하여 가볍게 머리를 두드린다.
당황하거나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다는 뜻이다.
이런 동작은 텔레비전 프로인 `형사 콜롬보`에서 주인공인 콜롬보 형사가 자주 보여 주었다.
일반적으로 이런 몸짓은 당황하거나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다는 뜻인데, 세 손가락을 이마에 밀착시킴으로써 정신적인 균형을 극복하려는 시도이다 .
5. 이야기 도중 음성을 낮추면서 머리를 숙인다.
대화를 중단시키려는 의도가 깃들여 있다.
즉 상대가 의도적으로 음성을 낮추고 머리를 숙이는 것은 대화를 끝마치겠다는 의사 표시이다.
6. 여성이 머리 스타일을 자주 바꾼다.
다른 사람의 선동에 잘 넘어가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여성이 머리 스타일을 정하는 데는 대개 친구나 미용사의 의견이 많이 작용한다.
따라서 머리 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 담백한 성격을 지닌 동시에 자기 주장이 약하다는 결점도 지니고 있다. .
7. 머리를 짧게 자른다.
활동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개나 고양이도 화가 나면 털을 곤두세워서 공격의 자세를 취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머리를 짧게 자름으로써 머리카락을 곤두세워 전투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8. 긴 머리를 짧게 깎거나 아예 삭발을 한다.
새로운 전환에 대한 결의를 나타낸다.
중요한 운동 경기에서 선수들이 머리를 깎고 출전하는 것도 승리에 대한 결의의 표시이다.
실연한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 것도 세상에 대한 새로운 결의의 표시이다.
실연한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 것도 세상에 대한 새로운 결의의 표명인 동시에 자기 자신에 대한 다짐을 나타낸다.
또 불가에서 출가와 동시에 머리를 깎는 것은 속세를 버린다는 뜻이다 .
9. 남녀가 서로 상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친밀도가 높은 사랑의 표현이다.
상대의 머리에 손을 대는 것은 애정의 표현이다. 따라서 젊은 남녀가 서로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은 친밀감의 표현이다.
[ 눈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 .대화할 때 상대를 보지 않는다.
뭔가 숨기려는 마음이 있는 경우이다.
상대에게 시선을 던지는 시간이 30퍼센트 이하이면 그 사람은 무언가 감추고 있다.
2. 대화할 때 시선을 이리저리 불안정하게 돌린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불성실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어떤 민완 형사의 말에 의하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자백을 하기 전에 눈동자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가능한 한 시선이 마주치는 것을 피한다고 한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고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3. 상대를 곁눈질로 쳐다본다.
이야기의 내용에 불만이나 의문을 품고 있다는 증거이다.
시선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시선의 방향도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
남이 부당한 소리를 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곁눈질을 하는데, 그것은 정면으로 맞서지는 못하지만 못마땅하다든가 석연치 않다는 마음의 표시이다.
4. 대화를 나눌 때 눈살을 찌푸린다.
상대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누가 기분 나쁜 소리나 부당한 억지를 부리면 당신도 양미간의 눈살을 찌푸릴 것이다.
5. 상대를 관찰하면서 발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얼굴을 본다.
상대를 불신하거나 경멸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사람을 볼 때 얼굴을 먼저 보는 것이 정상적이다.
그러나 형사나 불량배 같은 사람들은 상대를 아래서 위로 훑어본다. 그건 상대를 불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6. 눈을 크게 뜨고 상대를 바라본다.
상대에 대해서 강한 흥미를 느낀다는 뜻이다.
보통 우리는 놀라거나 강한 흥미를 가졌을 때 눈을 크게 뜨는데, 이것은 자율 신경이 눈동자의 개폐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의 누드 사진을 볼 때는 눈동자가 두배로 커진다고 한다
7. 대화를 할 때 상대를 오래도록 주시한다.
말의 내용보다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보통 우리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얼굴에 시선을 집중하는 시간은 대화 전체 시간의 30~60퍼센트라고 한다.
이 평균치를 넘어서 상대를 계속 주시한다는 것은 말의 내용보다 그 사람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8. 이성인 상대를 똑바로 쳐다본다.
상대에게서 성적인 매력을 느낀 경우이다.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성적으로 야기되는 무언의 신호이며, 특히 여성에게서 이런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난다.
성적인 욕구를 억제하려는 심층 심리가 오히려 눈을 통해 노출되는 것이다.
[ 코를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턱을 조금 치켜들고 코를 내민다.
거만한 마음의 표시이다.
코는 얼굴의 중심부로서 지성의 심벌이라고 한다.
또한 코는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코를 내미는 행위는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는 마음의 표시이며, 그것이 타인에게는 건방지거나 거만하게 비치는 것이다.
2.상대에게 콧구멍이 보일 정도로 코를 치켜든다
이러한 태도는 상대를 가벼이 여긴다는 증거이다.
3.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코를 상대로부터 멀리한다.
혐오와 거부의 표시이다.
가령 한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 그녀가 이런 동작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거절의 표시이다.
4. 이야기 도중에 코를 만지작거린다. .
부정적인 의사 표시이다.
가령 무슨 부탁을 하고 있을 때 상대가 코를 만지작거린다면 그것은 거절의 표시이다.
이것은 손으로 머리를 긁거나 귀를 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못마땅함을 나타내는 메시지이다.
5.코에 손을 대고 앞으로 숙인다. .
당신의 말이 의심스럽다는 불신의 표시이다.
당신이 뭔가를 열심히 변명하는데 상대가 코에 손을 대고 머리를 숙이고 있다면 그 변명은 상대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다.
6. 콧날을 잡고 눈을 지그시 감는다.
마음의 갈등을 전달하려는 행위이다.
의견을 물었을 때 이런 행동을 취한다면 뭔가 망설이고 있다는 뜻이다.
7. .콧날을 잡고 심사숙고하는 동작을 취한다.
상대의 시선을 끌어들이기 위한 제스처이다.
회의 석상에서 발언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을 경우, 콧날을 잡고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으면 다른 참석자들이 눈길을 보낸다.
코는 얼굴의 중심부이기 때문에 손을 대면 자연히 시선을 끌게 마련이다.
[ 입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 ]
1.말을 하면서 손으로 입을 가린다.
상대를 경계하면서 본심을 감추려는 행위이다. . .
2.여성이 손을 입에 대고 웃는다.
내성적인 여성으로서, 성적인 욕구를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려는 행위이다.
3.손을 입에 대고 묵묵히 있는다.
즉, 말하는 기관인 입을 상대가 보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을 은폐시키면서 방어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4. 손을 입에 대고 묵묵히 있는다.
더 이상 상대와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 표시이다.
입을 가리는 동작에는 숨긴다는 의미 외에 거절의 뜻도 있다.
큰소리로 계속 떠드는 상대에 대해 고개를 돌리면서 입을 가리는 동작은 `빨리 끝내라`는 무언의 신호이다.
5. 말을 할 때 주먹을 갖다 대면서 자꾸 헛기침을 한다
근심이 있다는 뜻이다.
불안이나 근심 때문에 목구멍에 점막이 생긴 경우이다.
설령 실제로 점막이 생기지 않더라도 자꾸 그런 기분이 들어 나타나는 버릇이다.
6. 이야기를 듣는 동안 입술 양끝을 약간 뒤로 당긴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는 뜻이다.
입술의 움직임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강한 결의를 나타낼 때는 한일자로 꼭 다물고, 실패를 했을 때는 깨물며, 공격심이 생길 때는 삐죽거리게 된다.
또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입술 양끝이 올라가는 것은 현재의 심리 상태가 부드럽다는 뜻이다.
7. 상품을 살펴보다가 입을 다물고 굳은 표정을 짓는다.
살까 말까 망설이는 행위이다.
어느 세일즈맨의 말에 의하면 상품을 보여 주고 난 후 고객이 입을 다물고 그것을 찬찬히 살펴볼 때가 바로 승부의 시간이라고 한다.
그것은 마음속에서 살까 혹은 말까 하는 두 마음이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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