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울산의 이미지는 암울한 미래같았다. 마치 만화 코난에 나오는 그런도시같았다.
희뿌연 연기가 몽환적인 도시이미지와 어울린다.
이처럼 깊고 푸른 바다를 보는게 얼마만이 었던가.
깊고 푸른 바다만큼이나 내 가슴도 깊은곳부터 벅차오르다.
간절곳은 울산 12경중에 하나다.
울산의 야경.
차창밖으로 지나쳐보이는 조선소의 모습이 무척이나 이색적이다.
대왕암.
힘차고 푸르던 바다
이뭐병 --;
그들이 낚는것은 고기일까 취미일까 행복일까 추억이었으려나
고래의 뭐던대..
누구라도 홀로 걷는 뒷모습은 고독해보인다.
이것도 고래의 뭐던대.. 생긴것이..
무엇을 저렇게 혼자서 생각하고있었을까
추억은 그렇게 성난파도처럼 마음에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