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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지옥

지옥과도 같은 두달이 지났다.
여전히 두다리로 이땅위에 서 있음에 이곳은 지옥이다.

이땅위 이곳저곳에는 아직도 깊은 아픔들이 서려있다.
그것들이 모두 사라지는 순간 내 마음 평온해지리라.

가라 희망이여.
희망이 있어서 절망도 커진다.
희망조차 없을때 절망도 없다.

안녕 우재
널 버려야 네가 너가 아님을 깨닫고 비로소 누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