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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어제 오랜만에 집에 일찍 귀가하여 TV를 보는도중 컴터가 스르륵 꺼졌다.
다시 부팅하니 부팅이 안된다.
그래서 홧김에(?)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려고 포맷하고 설치중에..
남은시간 39분에서 30분이 지나도 남은시간이 변하지 않는다 --;;;

컴터도 안되고 할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잤다 -_-;;
9시에..

새벽 3시쯤 깨서 작금의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졸다가를 반복하다가
결국 아침 6시경에 다시 한번 윈도우를 설치하기로했다.
역시 남은시간 39분에서 멈춰있기를 20여분. 그러더니 38분으로 줄었다.
1분 줄었다. 기뻤다 T.T

그렇게 윈도우 설치하면서 씻고 나와서 보니 남은시간이 20분으로 줄어있었다.
그렇게 더디게 윈도우를 설치 완료하니 시간은 7시 30분

다시 리부팅하였다.
그러나 윈도우 화면이 나오고 다시 먹통이되었다.
마지막 비책으로 CMOS에서 reset default 를 했다.

그러더니 정말 부팅이 되었다. T.T
뭐가 문제였던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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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4년이 다되가는 내 컴터..
그 때 무슨생각으로 서버용 타워케이스를 산건지 -_-;
음..자의반 타의반으로 컴터 업그레이드 찬스였는데...
있다가 집에가서 플그램 깔아줘야지..

하여간 간만에 여유있는 출근길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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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틀전에 담배 몇갑 주고서 얻은 핸드폰이 또 사망하셨다.
그래서 부셔버렸다 -_- 정확하게는 분해해서 버렸다...
그래서 예전에 액정 안나오던거 다시 개통하고 이틀정도 사용하던중에

회사후배가 여자친구가 쓰던거 가져다 주었다.
아이고 고마워라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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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쓸께 멍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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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만 딱 쓰자 T.T